남해해경청, 전복어선 구조유공 선박에 감사장 수여

파이낸셜뉴스 2022. 1. 12. 15: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윤성현)은 12일 현대 프리빌리지호에 해양경찰청장 감사장 및 인명구조 명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성현 남해해양경찰청장은 하역 작업을 위해 부산 신항에 입항한 현대 프리빌리지호를 직접 방문해, 해양경찰청장 감사장과 인명구조유공 명패를 전달했다.

한편, 남해해양경찰청은 "해양에서의 사고 발생 시 선박 및 인명구조에 기여한 수난구호 참여인에 대해 감사장과 명패를 수여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적극적인 민간 구조 활동을 장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해해경청 구조안전과 지국현 과장이(왼쪽) 현대 프리빌리지호에 해양경찰청장 감사장 및 인명구조 명패를 수여했다.

【파이낸셜뉴스 부산】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윤성현)은 12일 현대 프리빌리지호에 해양경찰청장 감사장 및 인명구조 명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성현 남해해양경찰청장은 하역 작업을 위해 부산 신항에 입항한 현대 프리빌리지호를 직접 방문해, 해양경찰청장 감사장과 인명구조유공 명패를 전달했다.

현대 프리빌리지호는 지난해 10월 20일 독도 북동방 91해리를 항해하던 중 전복된 우리나라 어선 A호(72톤급)를 발견, 즉시 신고해 신속한 수색구조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기여했다.

이 사고로 A호의 선원 9명이 바다에 표류됐으며, 해경은 15일간 집중수색해 2명을 구조, 2명을 사망한 채 발견, 5명은 끝내 발견하지 못했다.

한편, 남해해양경찰청은 “해양에서의 사고 발생 시 선박 및 인명구조에 기여한 수난구호 참여인에 대해 감사장과 명패를 수여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적극적인 민간 구조 활동을 장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