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8개 시군서 74명 확진..병원·군부대·가족모임 등서 감염

한훈 입력 2022. 1. 1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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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에서 병원과 군부대, 가족 모임 등 복잡한 감염경로에 의한 코로나19 확진이 이어졌다.

일자별로는 전날 58명(전북 10460~10517번)과 이날 현재 16명(전북 10518~10533번)이 확진됐다.

이 중 전주에서는 지난달 29일 첫 확진자(전북 9458번)가 나온 한 초등학교와 연결고리로 1명이 추가됐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를 찾기 위해 핸드폰 GPS와 카드사용 내역, CCTV 등을 활용해 역학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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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지역에서 병원과 군부대, 가족 모임 등 복잡한 감염경로에 의한 코로나19 확진이 이어졌다.

12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낮 12시 사이에 총 74명(전북 10460~10533번)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일자별로는 전날 58명(전북 10460~10517번)과 이날 현재 16명(전북 10518~10533번)이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전주 33명과 익산 12명, 군산 10명, 부안 7명, 김제 5명, 완주 4명, 고창 2명, 진안 1명 등 8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이 중 전주에서는 지난달 29일 첫 확진자(전북 9458번)가 나온 한 초등학교와 연결고리로 1명이 추가됐다. 이곳과 연결된 확진자는 누적해서 30명으로 늘었다. 또 군산의 미공군발로 3명이 추가돼 총 36명으로 치솟았다. 그 외 어린이집 1곳(2명)과 중학교 1곳(1명) 등 다양한 경로에 의한 확진자가 나왔다.

군산에서는 아동센터와 연결고리로 3명이 늘어나 총 36명으로, 익산에서는 의료기관발로 2명이 추가돼 총 15명까지 확진자가 증가했다. 부안(5명)과 김제(4명)에서는 가족모임발로 9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59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를 찾기 위해 핸드폰 GPS와 카드사용 내역, CCTV 등을 활용해 역학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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