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기술주 투자심리 개선..네이버 3%·카카오 2% 상승(종합)

채새롬 2022. 1. 1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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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카오 주가가 12일 나란히 반등했다.

이에 따라 나스닥지수가 전장보다 1.41% 올랐고, 코스피에서도 최근 네이버, 카카오 등 대표 기술주의 주가 하락 폭이 과도하다는 인식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새해 들어 전날까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긴축 기조와 온라인 플랫폼 규제 이슈 등으로 네이버 주가는 11.49%, 카카오는 15.56% 각각 급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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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카카오 [네이버, 카카오 제공]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네이버, 카카오 주가가 12일 나란히 반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3.13% 오른 34만5천500원에, 카카오는 전 거래일보다 2.32% 오른 9만7천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카카오페이(3.34%), 카카오게임즈(2.34%) 등 카카오 그룹주도 동반 상승했다.

이들 주가가 상승한 것은 11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덜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인 발언에 따라 투자 심리가 회복한 데 따른 것이다.

제롬 파월 의장은 재선임을 위한 상원 인준 청문회에 출석해 "물가 상승률을 억제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올해 후반, 어느 시점에 대차대조표 축소를 허용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이와 관련해서는 어떤 결정도 내려진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나스닥지수가 전장보다 1.41% 올랐고, 코스피에서도 최근 네이버, 카카오 등 대표 기술주의 주가 하락 폭이 과도하다는 인식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개인투자자는 이달 들어 카카오를 8천497억원, 네이버는 6천940억원을 순매수했다.

새해 들어 전날까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긴축 기조와 온라인 플랫폼 규제 이슈 등으로 네이버 주가는 11.49%, 카카오는 15.56% 각각 급락한 바 있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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