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오늘 0시 기준 CES 참석 확진자 70여명"
선정민 기자 2022. 1. 12. 15:33
지난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 박람회 CES에 참석한 국내 기업 관계자 등 70여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고재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소통팀장은 이날 “지난 5∼9일 미국에서 개최된 CES 참석자 중 다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당국이 집계한 감염자는 오늘 0시 기준으로 70여명”이라고 했다.
그는 오미크론 여부와 관련, “변이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진행해야 하는데, 확인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참석자 중 중요사업 목적으로 격리면제 대상인 사람은 전원 입국 1일차 검사를 공항 인근 시설에서 받고, 예외적으로 3일간 재택근무를 권고드린다”고 했다. CES 참석자들은 각자 주소지 지자체에서 입국 후 검사와 격리해제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를 하게 된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보청기 대체, 무선 이어폰 겸용 음성 증폭기
- 진드기·먼지 극성 겨울 이불, 아침에 일어나 슥슥 밀어주면 말끔히 청소
- [단독] ‘콘크리트 둔덕’ 설계업체가 잘못 설계... 공항공사는 그대로 OK
- 반도체 공정 ‘초미세화’하는 새 금속 배선 물질 개발됐다
- [단독] 활주로 끝의 안전구역 300m 이상 확보하면 83%가 안전하게 스톱
- [단독] 남는 교부금 1조원, 新청사 짓는데 쏟아붓는 교육청
- 권도형 첫 재판에서 ‘무죄’ 주장, 검찰은 “뻔뻔한 속임수”
- 라스베이거스 테슬라 폭발 사고 사망자는 美 현역 ‘그린 베레’
- [팔면봉] 尹 대통령이 시위대에 돌린 편지가 곤혹스러운 국민의힘. 외
- 관제 레이더조차 없다… 아슬아슬 지방 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