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사랑의 온도탑' 118.4도..대한유화 20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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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화가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유화는 12일 울산시청에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회공헌 기금 20억원을 전달하며 희망2022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대한유화의 기금 전달로 울산 '사랑의 온도탑'도 100도를 넘어 118.4도(71억5000만원)를 기록했다.
대한유화는 지난 2002년부터 20여년간 매년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누적 기부액이 97억5000여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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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대한유화가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유화는 12일 울산시청에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회공헌 기금 20억원을 전달하며 희망2022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에 전달된 20억원은 희망2022나눔캠페인 목표 금액인 60억3800만원 중 33%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날 대한유화의 기금 전달로 울산 '사랑의 온도탑'도 100도를 넘어 118.4도(71억5000만원)를 기록했다.
대한유화는 지난 2002년부터 20여년간 매년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누적 기부액이 97억5000여만원에 달한다.
성금은 저소득층과 미혼모시설, 무료급식소,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사회복지시설 등에 쓰인다.
또 아동청소년·장애인·노인·다문화 등 분야별 복지 프로그램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생계·의료·주거비 지원 등에 사용된다.
대한유화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작년과 동일한 규모로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bigpictu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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