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떠나는 김태호PD, 이효리와 새 프로그램 "협의중"[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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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퇴사를 앞둔 김태호 PD가 이효리와 새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보도와 관련 "협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2일 김태호 PD가 MBC 퇴사 후 첫 작품으로 이효리와 예능프로그램을 함께한다는 보도와 관련 김태호 PD 측은 "여러가지 프로그램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효리씨와의 프로그램은 협의중이다"라고 밝혔다.
김태호 PD와 이효리는 2018년 막을 내린 MBC '무한도전' 시절부터 인연이 이어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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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MBC 퇴사를 앞둔 김태호 PD가 이효리와 새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보도와 관련 "협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2일 김태호 PD가 MBC 퇴사 후 첫 작품으로 이효리와 예능프로그램을 함께한다는 보도와 관련 김태호 PD 측은 "여러가지 프로그램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효리씨와의 프로그램은 협의중이다"라고 밝혔다.
김태호 PD는 오는 17일 MBC를 퇴사하며 독자 행보를 준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차기작 논의도 한창이다.
김태호 PD와 이효리는 2018년 막을 내린 MBC '무한도전' 시절부터 인연이 이어져 왔다. 이효리는 수차례 게스트로 출연해 활약했고, 현재 김태호 PD가 연출하고 있는 '놀면 뭐하니'에서도 호흡을 맞췄다.
이효리는 지난해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 비(정지훈)와 3인조 혼성그룹 '싹쓰리' 프로젝트를 성공시켰고, 뒤이어 엄정화, 제시, 화사와 함께 여성 프로젝트 그룹 '환불원정대'를 선보이며 또한 인기와 화제를 모았다.
또 김태호 PD가 최근 넷플릭스에서 선보인 '먹보와 털보'에서도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독보적 존재감을 보인 바 있다. 다시 만나게 된 김태호 PD와 이효리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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