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해남·장성군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추진

맹대환 2022. 1. 12. 15: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올해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서 해남군과 장성군이 농촌형 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영양 개선을 위해 국내산 신선채소, 과일, 육류 등을 공급하는 제도다.

전남도는 지난해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에서 첫 선정된 해남에 총사업비 22억원을 들여 저소득계층 3975가구를 지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저소득층 영양 개선 위해 농식품 제공
6010가구 대상·매월 4만원 바우처 지급

[광주=뉴시스] 농산물 꾸러미. (사진=광산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올해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서 해남군과 장성군이 농촌형 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영양 개선을 위해 국내산 신선채소, 과일, 육류 등을 공급하는 제도다. 지속가능한 농식품 산업 기반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농식품부는 사업을 신청한 지자체의 계획 타당성과 적정성, 사업수행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 지역을 정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사업에서 해남군이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장성군이 추가돼 2년 연속 사업비를 확보했다.

전남도는 국비 10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20억원을 들여 해남·장성의 중위소득 50% 이하 6010가구에 농식품바우처를 3월부터 9월까지 지원한다.

가구별로 금액을 차등 지원하며,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한다.

대상자는 농식품바우처 카드로 해당 지역에서 국내산 신선채소와 과일, 우유, 계란, 육류, 잡곡, 꿀 등을 구매하거나, 4만원 상당 농식품꾸러미를 배송받을 수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농식품바우처 사업이 저소득계층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도 내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 등 국내산 신선농산물의 지속 가능한 소비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에서 첫 선정된 해남에 총사업비 22억원을 들여 저소득계층 3975가구를 지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