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스마트 행복도시로 꽃 피우겠다" ..5대 비전 제시

윤종열 기자 2022. 1. 1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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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은 12일 온라인으로 민선 7기 주요 성과와 올해 5대 비전을 제시했다.

최 시장은 스마트 문화예술 메카도시로 발돋움하겠다는 방침이다.

최 시장은 신성장동력이 될 서안양 친환경융합 박달스마트밸리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보다 신중을 기하기로 했다.

최 시장은 이날 민선7기 성과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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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함백산 추모공원 개원·청년창업펀드 921억 조성
시민건강과 안전·경제회복·따뜻한 복지·문화예술 메카·균형발전 등
[서울경제]

최대호 안양시장은 12일 온라인으로 민선 7기 주요 성과와 올해 5대 비전을 제시했다.

최 시장은 시민건강과 안전을 첫 번째로 꼽았다. 이를 위해 ‘안양 원스톱 코로나앱’ 활용에 나선다.

시는 코로나19검사와 확진자 관리에 능률성을 더할‘안양 원스톱 코로나앱’을 경기도 최초로 개발해 활용을 앞둔 상태다. 비대면 맞춤 건강서비스를 지원할‘안양형 건강ON 채널’플랫폼도 구축한다.

기후위기 문제와 관련해서는 구 석수동 분뇨처리장을‘기후 에코그린센터’로 조성하고, 탄소중립 실천행동 기후활동가를 양성한다. 또 미세먼지 모니터링 측정기를 110대로 확대하는 한편, 202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차량 구매에도 나선다.

최 시장은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지원에도 나선다. 오는 2025년까지 일자리 16만개 창출을 목표로‘안양형 뉴딜 2.0’을 추진한다.

특히 청년층 일자리를 위해‘청년 행복 인턴십’을 추진하고, 청년창업펀드 921억원 외에 소규모 투자금을 지원하는 60억원 규모의 맞춤형 펀드로 청년층 창업을 돕는다.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는‘클라우드 워크’일자리를 발굴함과 신 중년층 일자리를 위해‘시니어모델 아카데미’신설할 예정이다. 또 상권별 특성에 맞춘‘맞춤형 상권 바우처 사업’을, 소상공인에게는‘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각각 시행해 돌파구를 마련하고, 기업의‘엑셀어레이팅 지원’을 올해도 이어간다.

최 사장은 스마트행복 교육도시 위해 440억원 투입하기로 했다.

시는 중·고교 신입생 교복과 체육복 구입비, 다목적체육관 건립 등 시는 440억원을 투입해 교육환경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범계역 청년출구에 이어‘안양1번가 청년공간’을 조성해 청년 커뮤니티 공간으로 제공한다.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해 수어방송 서비스를 새롭게 시행할 예정이다.

장애인복지회관 건립도 앞당긴다.

시는 학대피해 아동 쉼터와 명학스마트스케어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해 아동보호 및 아동 돌봄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국공립어린이집 또한 신규 개원하고 노후한 어린이집은 리모델링을 추진할 방침이다.

최 시장은 스마트 문화예술 메카도시로 발돋움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한류열풍에 부응해 A(Anyang)-컬처로 전국 최고수준의 문화도시로 나아간다는 복안이다. 명소 안양예술공원에 복지관광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포토존을 곳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삼덕공원과 비산 음식특화거리를 비롯한 주요 교량에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오는 4월이면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최 시장은 신성장동력이 될 서안양 친환경융합 박달스마트밸리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보다 신중을 기하기로 했다. 관양고와 인덕원일대는 AI기반의 복합적 생활환경 조성을 추진한다. 안양교도소 이전문제와 관련해서는 타당섬 검토 용역을 시행한다. 구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의 합리적 활용계획도 수립한다. 사실상 확정된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를 포함해 경강선, 인동선, 신안산선 철도망 사업을 정부당국과 잘 협의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특히 근거리에서 쇼핑, 의료, 교육 등이 가능한‘10분 생활권 도시’를 올해 구축을 추진한다.

최 시장은 이날 민선7기 성과도 발표했다.

그는 112개 공약중 90개 사업을 완료한 상태고, 나머지 22개 공약도 정상 추진 중이어서 100%완료가 예상된다고 했다. 최 시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C노선의 인덕원역 정차를 사실상 확정 지으며,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꿨다”며 “종합장사시설인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을 우여곡절 끝에 개원해 사업의 마침표를 찍었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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