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사비 감독도 인정, "레알 현재 가장 좋은 팀" 그러나 "엘클은 몰라"

이형주 기자 2022. 1. 1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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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에르난데스(41)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를 칭찬했다.

11일 스페인 언론 <마르카> 에 따르면 사비 감독은 "제 생각으로는 우리 바르사는 팀을 만들어가는 상황이고, 레알은 최고의 폼을 자랑하는 팀입니다. 하지만 (엘 클라시코라는 라이벌전에서) 그런 것들은 의미가 없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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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 사진|라리가 사무국 제공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사비 에르난데스(41)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를 칭찬했다. 

FC 바르셀로나는 13일(한국시간) 사우디 아라비아 리야드에 위치한 킹 파흐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 4강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지상 최고의 축구 축제로 불리는 엘 클라시코가 이번 4강전에 성사됐다. 1위를 질주 중인 레알과 6위에 머물러 있는 바르사로 양 팀의 상황은 다르다. 하지만 이기고자 하는 마음만큼은 같다. 

11일 스페인 언론 <마르카>에 따르면 사비 감독은 "제 생각으로는 우리 바르사는 팀을 만들어가는 상황이고, 레알은 최고의 폼을 자랑하는 팀입니다. 하지만 (엘 클라시코라는 라이벌전에서) 그런 것들은 의미가 없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모든 상황에서 그들을 상대해 봤습니다. 현 시점에서 볼 때는 레알이 스페인에거 가장 좋은 팀이기에 우리의 경기를 펼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좋은 테스트가 될 것입니다"라고 얘기했다. 

사비 감독은 "(우리 전력이 좋지 않다고 해도) 저는 팀의 좋은 점을 보려고 합니다. 물론 자기비판적인 태도를 견지해야 하나, 좋은 점을 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만약 라이벌 레알을 꺾는다면 하나의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준결승에 이겨 결승에 진출하고, 결승에서 이겨 타이틀을 획득한다면 이는 우리의 프로젝트에 대한 엄청난 믿음을 선물해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사비 감독은 "우리는 우리가 주인공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많은 것을 잘 해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엘 클라시코의 승패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현 승점과 관계없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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