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세종병원-강화병원, '심혈관질환자 전원 및 치료에 관한 협약' 체결

이순용 2022. 1. 12. 15: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심장전문 부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최근 해인의료재단 강화병원(병원장 장성호)과 '심혈관질환자 전원 및 치료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을 기점으로 긴급하게 치료가 필요한 심혈관질환자의 신속한 전원은 물론 심장내과 및 흉부외과 외래 연계 치료가 가능해져 지역 의료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New heart, new start" 라는 기치 아래 앞으로 긴밀하게 협력하며 공동의 발전을 모색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속한 이송, 정확한 치료로 강화 지역 환자 건강 증진 꾀한다!
긴밀한 협조 통해 강화 지역 내 심혈관질환자 신속한 전원 및 외래 연계 치료 제공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심장전문 부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최근 해인의료재단 강화병원(병원장 장성호)과 ‘심혈관질환자 전원 및 치료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부천세종병원 흉부외과 손봉연 과장, 대외협력실 송명수 실장, 강화병원 장성호 원장, 신현준 과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참석했다.

양 측은 협약에 따라 각종 의학 정보 교류는 물론 의료기술 자문 및 연수를 진행하며, 특히 진료협력 분야를 중점적으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각 분야에서 진단 및 치료, 재활을 위해 진료의뢰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국내외 환자에 대하여 상호 환자를 의뢰하고, 의뢰환자에 대한 진단 및 치료가 완료된 후 그 결과를 통보하는 등 후속 조치는 서로 협력하게 된다.

협약을 기점으로 긴급하게 치료가 필요한 심혈관질환자의 신속한 전원은 물론 심장내과 및 흉부외과 외래 연계 치료가 가능해져 지역 의료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New heart, new start” 라는 기치 아래 앞으로 긴밀하게 협력하며 공동의 발전을 모색할 예정이다.

강화병원 장성호 원장은 “부천세종병원과 보다 효율적, 효과적으로 지역민들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을 찾다가 보다 유기적으로 협조하기 위해 협약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41년 간 강화군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져 온 의료기관으로서, 이번 부천세종병원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민들의 심혈관질환 의료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세종병원 흉부외과 손봉연 과장은 “인천 강화군 심장혈관질환자의 일반 외래 진료는 물론, 응급 심장혈관질환 환자 발생 시, 부천세종병원 핫라인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전원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응급 환자 신속치료시스템 정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진료를 제공하여 협력병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세종병원과 강화병원 관계자들이 협약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화병원 신현준 과장, 부천세종병원 흉부외과 손봉연 과장, 강화병원 장성호 원장, 부천세종병원 송명수 대외협력실장

이순용 (syle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