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미군 코로나19 확진자, 4300명 돌파..60% 오키나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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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집계와 별도로 집계되는 주일미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300명을 돌파했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지난 11일 기준으로 전국의 주일미군 시설·구역 등에서 432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있다는 보고를 미국 측으로부터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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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일본 정부 집계와 별도로 집계되는 주일미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300명을 돌파했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지난 11일 기준으로 전국의 주일미군 시설·구역 등에서 432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있다는 보고를 미국 측으로부터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10일 기준 누적 확진자인 3638명에서 700명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이중 60% 이상인 2692명이 오키나와현에서 발생했다. 이어 Δ야마구치현 이와쿠니 기지 589명 Δ아오모리현 미사와 기지 265명 Δ가나가와현 요코스카 기지 245명 Δ나가사키현 사세보 기지 114명 등 순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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