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 지역 기업과 이종협업 성과 쏠쏠

부산=노수윤 기자 2022. 1. 12. 15: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선주조㈜가 지역 제조업체와 '이종 협업'을 통해 잇달아 성과를 창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19년에 부산 신발기업 지패션코리아의 콜카(KOLCA)와 협업해 화제가 됐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회사의 특성상 판촉물 수요가 많은 데 이왕이면 지역 업체와 협업을 통해 '윈윈'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지역 우수 기업과 더 많은 협업을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업 상품, 대선주조 유통망 활용 안정 질주

대선주조㈜가 지역 제조업체와 '이종 협업'을 통해 잇달아 성과를 창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19년에 부산 신발기업 지패션코리아의 콜카(KOLCA)와 협업해 화제가 됐다.

당시 발매한 '대선X콜카 레트로 논슬립 슬리퍼'는 구하기 힘든 힙한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대선주조㈜는 콜카가 생산한 슬리퍼를 대량 구매해 공공 기부하는 등 제조업체의 판로를 측면 지원했다.

최근에는 부산의 소형 전자기기 제조기업인 루메나와 새로운 협업 실험을 하고 있다. 지난달 대선의 시그니처 파도 문양을 새긴 무선 가습기를 출시한 후 대선의 유통망을 통해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루메나 무선 가습기는 대선의 포털 판매망과 부산 중구 용두산공원 내에 오픈한 브랜드 스토어 'ㄷㅅ'을 통해 판매 중이다.

부산의 숙취해소제 생산업체인 ㈜천지개벽과도 이종 협업을 추진했다.

숙취해소제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대선주조와 천지개벽이 손잡았고 두 회사 모두 '윈윈'하는 결과를 낳았다.

대선으로부터 연평균 600만~700만 병을 발주 받아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했고 인지도도 상승했다.

대선과 협업 후 5년 만에 400% 이상의 매출 증가세를 기록했고 대선은 숙취해소제를 판촉물로 사용해 시장 점유율을 높였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회사의 특성상 판촉물 수요가 많은 데 이왕이면 지역 업체와 협업을 통해 '윈윈'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지역 우수 기업과 더 많은 협업을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박규리 "인류애의 상실"…송자호 12살 연하인 거 모르고 만났나?여학생 13명 성폭행한 인니 교사…10명 임신, 8명은 이미 출산음원 사재기·광고비 150억 요구…영탁, 팔로워 '뚝뚝'이봉원, 7억 빚 …"아내 박미선에 손 안 벌리고 갚아""폭언에 담배X까지"…'4월 데뷔' 걸그룹 A 연습생, 학폭 폭로글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