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제니도 반했다"..강렬한 '레드' 갤럭시S22서 부활한다
울트라 모델에 레드 컬러 적용할 듯
12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올해 2월 초 공개하는 갤럭시S22의 울트라 모델에는 블랙, 화이트, 그린을 비롯해 레드 색상이 적용된다. 매년 갤럭시 신제품에는 대표하는 색상이 있는데 갤럭시S22에선 그린과 레드 중 하나가 대표 색상으로 채택될 전망이다.
이어 "삼성전자는 갤럭시S10 카디널 레드, 갤럭시S20 FE의 클라우드 레드 등을 선보이긴 했지만 울트라 모델에 빨간색이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레드 컬러가 더욱 관심을 받는 이유는 삼성전자가 2020년 출시한 갤럭시S20 아우라 레드 색상이 큰 인기를 끌면서다. 물론 지난해도 삼성은 갤럭시S21 플러스에 팬텀 레드 색상을 추가하긴 했지만 해외 판매용이었다.
영상에서 제니는 런웨이 위의 모델처럼 당당하게 정면을 향해 걸었다. 배경은 흑백톤을 적용한 반면, 제니의 손에 들린 갤?S22 플러스만 컬러로 담아 시선을 집중시켰다. 제품의 콘셉트 역시 '제니 레드(Jennie Red)'였던 이 광고는 유튜브에 공개된 지 하루 만에 200만뷰를 돌파하며 호응을 얻었다.
2019년 하반기에는 강다니엘을 모델로 선보인 갤럭시노트10 아우라 레드 광고가 온라인 조회수가 1200만건을 돌파하면서 제품 판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갤럭시노트10 아우라 레드 역시 KT에서만 판매되는 제품이었다.
갤럭시S22와 갤럭시S22 플러스는 전작인 갤럭시S21과 유사한 디자인에 둥근 프레임이 적용된다. 밤녀 갤럭시S22 울트라는 과거 '갤럭시노트'의 모습을 계승한 형태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울트라는 뒷면 카메라 모양이 다르고, 각진 디자인에 내장형 S펜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2월9일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S22 시리즈를 공개한다. 예약 판매 일정은 유동적이지만 언팩 행사 다음 주에 예약 판매를 시작해 실제 개통은 2월 넷째 주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김승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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