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난해 테슬라 판매량 절반 차지..12월 판매 전년比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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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중국에서 지난 한 달간 7만여대의 차량을 판매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로이터는 11일(현지 시각) 중국 자동차협회 자료를 인용해 테슬라가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총 7만847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테슬라가 지난 한 해 동안 중국에서 판매한 차량은 47만3078대에 달했다.
이는 테슬라가 지난해 판매한 전체 차량의 약 절반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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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중국에서 지난 한 달간 7만여대의 차량을 판매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로이터는 11일(현지 시각) 중국 자동차협회 자료를 인용해 테슬라가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총 7만847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약 3배 늘어난 수준으로, 월간 최고 기록이다. 전월 대비로도 34% 늘었다.
테슬라 상하이 공장에서는 모델3와 모델Y를 주로 생산하고 있다. 월 생산 능력이 4만2000대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지난해 판매 기록은 우수한 성적이라는 평가다. 중국 자동차 전문 컨설팅업체 시노오토인사이트의 투러 창업자는 “12월 판매량이 생산량을 훨씬 초과했다”며 “다른 업체들이 배터리와 반도체 부족으로 고전하는 가운데 일어난 일”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테슬라가 지난 한 해 동안 중국에서 판매한 차량은 47만3078대에 달했다. 이는 테슬라가 지난해 판매한 전체 차량의 약 절반을 차지한다. 테슬라는 지난해 총 93만6000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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