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업계 꿈꾸는 청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청년고민해결단' 출범

김정현 기자 2022. 1. 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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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소프트웨어(SW) 개발자·1인 미디어를 꿈꾸는 청년들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조직한 '청년고민해결단' 멘토링이 첫 발을 디뎠다.

12일 과기정통부는 판교 경기 스타트업 캠퍼스임혜숙 장관을 비롯한 디지털 리더들이 청년들의 고민을 청취하고 조언하는 '청년 고민 해결단의 진심 톡(TALK)'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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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판교서 멘토단 위촉하고 디지털 멘토링 진행
상·하반기 총 1000명 모집..1월17일부터 지원 시작
(과기정통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스타트업·소프트웨어(SW) 개발자·1인 미디어를 꿈꾸는 청년들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조직한 '청년고민해결단' 멘토링이 첫 발을 디뎠다.

12일 과기정통부는 판교 경기 스타트업 캠퍼스임혜숙 장관을 비롯한 디지털 리더들이 청년들의 고민을 청취하고 조언하는 '청년 고민 해결단의 진심 톡(TALK)'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2일 발표한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청년 지원정책'의 후속조치로, 국내 스타트업 창업자, SW 개발자, 1인 미디어 창작자 등 디지털 분야에서 활동 중인 선배들이 '청년고민해결단'의 멘토로 참여했다.

멘토 단장은 온라인 가사 중개 플랫폼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연현주 생활 연구소 대표가 맡았다. 임 장관은 명예 멘토단장으로 참여해 계속해서 청년 멘토링을 이끌 예정이다.

이날 청년들은 온라인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한 과정과 도전에 앞서 준비해야 할 점 등 다양한 질문을 던졌고, 멘토들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제공했다.

멘토들은 "도전을 시작할 당시에는 지금 활동하고 있는 분야를 주목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며 "선배들과 커뮤니티를 통해 정보를 모아 본인이 잘할 수 있는 분야에 과감히 도전하고, 차근차근 준비한다면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번 디지털 분야 취·창업과 연구, 창작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청년 고민 해결단의 멘토링은 올해 상·하반기 각각 500명씩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집은 오는 17일부터 시작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멘토를 비롯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젊은 디지털 리더들을 중심으로 멘토단이 구성된다. 청년들이 각자 희망하는 진로에 따라 멘토와 멘티를 연결해 온라인을 통해 멘토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임 장관은 "저도 당시 공과대학에서 매우 드물었던 여학생이자,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유학생으로서 어려움을 겪던 시절이 있었지만, 선배들의 조언 덕분에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젊은 디지털 리더들의 진심이 담긴 멘토링을 통해, 청년 여러분들이 꿈을 이루고 다른 누군가의 멘토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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