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6·25 참전용사에게 72년만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이바름 2022. 1. 1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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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이 11일 강대석 6·25전쟁 참전유공자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강대석 참전유공자는 "72년 만에 훈장을 받게 되니 전쟁 당시 생각에 다시 심장이 뛴다"고 전했다.

김주돈 군 사회복지과장은 "6·25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다시 한 번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하는 보훈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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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뉴시스] 이바름 기자 = 경북 울진군이 11일 강대석 6·25전쟁 참전유공자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강 유공자는 한국전쟁 당시 육군 제8사단 소속으로 공을 세워 1950년 12월30일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다.

그러나 당시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인해 훈장 등을 받지 못했고, 국방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을 통해 72년 만에 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달받게 됐다.

강대석 참전유공자는 “72년 만에 훈장을 받게 되니 전쟁 당시 생각에 다시 심장이 뛴다”고 전했다.

김주돈 군 사회복지과장은 “6·25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다시 한 번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하는 보훈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igh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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