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외국인 유치원 원아 200명에 매월 15만∼38만원 지급

구대선 기자 2022. 1. 1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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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올해부터 경북지역 공사립 유치원에 다니는 외국인 어린이 200여명에게 매달 15만원∼38만원의 학비를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12일 "경북지역 공·사립 유치원에 다니는 외국 국적의 만3∼5세 어린이 200여명에게 3월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학비를 지원한다. 공립유치원 어린이한테는 1인당 매달 15만원, 사립유치원은 38만원씩 지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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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경© 뉴스1

(안동=뉴스1) 구대선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올해부터 경북지역 공사립 유치원에 다니는 외국인 어린이 200여명에게 매달 15만원∼38만원의 학비를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12일 “경북지역 공·사립 유치원에 다니는 외국 국적의 만3∼5세 어린이 200여명에게 3월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학비를 지원한다. 공립유치원 어린이한테는 1인당 매달 15만원, 사립유치원은 38만원씩 지급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외국 국적의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무상교육이 이뤄지고 있고, 유치원에 다니는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는 학비가 지원되는 점 등을 감안하고, 우리나라에 머무는 외국 가정에 경제적인 도움을 주려는 취지에서 유치원 학비지원이 결정됐다”고 말했다.

유치원에 다니는 외국 어린이에게 학비를 지원하는 곳은 경북을 포함 서울, 인천, 광주, 경기, 전북 등 교육청 6곳이며, 세종과 충북교육청 등 2곳은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중이다.

k586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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