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미드필더 박진섭 꿈 이뤘다..전북 녹색 유니폼 입어

이성필 기자 2022. 1. 1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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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가 전 대전 하나시티즌 주장인 미드필더 박진섭(26)을 영입했다.

전북은 12일 박진섭의 영입을 알렸다.

박진섭은 지난 2017년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대전 코레일에 입단, 첫 성인 무대를 경험했다.

박진섭은 성실하고 모범적인 태도로 선수단의 신뢰를 얻어 2020년 하반기부터 대전 주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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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현대에 입단한 박진섭 ⓒ전북 현대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전북 현대가 전 대전 하나시티즌 주장인 미드필더 박진섭(26)을 영입했다.

전북은 12일 박진섭의 영입을 알렸다. 박진섭은 지난 2017년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대전 코레일에 입단, 첫 성인 무대를 경험했다.

한 시즌을 뛰며 25경기 11득점의 기록을 남겼다. 이를 바탕으로 2018년 K리그2(2부리그) 안산 그리너스에 입단,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공중볼 경합에 능하고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수비수 모두 소화 가능하다. 지난 4년 동안 안산, 대전 소속으로 총 121경기 15득점 5도움을 기록했다.

박진섭은 성실하고 모범적인 태도로 선수단의 신뢰를 얻어 2020년 하반기부터 대전 주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K리그2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을 수상했다.

전북의 녹색 유니폼을 입은 박진섭은 "전주에서 태어나 전북을 응원하며 축구 선수의 꿈을 키웠다"라며 "어렸을 때 응원했던 선수이자 롤모델이었던 김상식 감독님께 가르침을 받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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