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더 프리스타일', 예판 첫날 준비수량 1000대 모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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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2'에서 큰 관심을 받았던 삼성전자의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The Freestyle)이 예약판매 시작과 함께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1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우선 삼성닷컴 홈페이지에서는 전날(11일) 오전 10시 예약판매가 오픈된 후 약 45분 만에 100대가 완판됐다.
예약판매 가격은 11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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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무신사서도 준비수량 모두 동나
(서울=뉴스1) 정상훈 기자 =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2'에서 큰 관심을 받았던 삼성전자의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The Freestyle)이 예약판매 시작과 함께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1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우선 삼성닷컴 홈페이지에서는 전날(11일) 오전 10시 예약판매가 오픈된 후 약 45분 만에 100대가 완판됐다. 이후 2차 물량 입고는 1월 18일이라는 공지가 올라왔다.
11번가의 경우, 판매 페이지가 오픈되자마자 150대가 순식간에 동이 났다. 이후 실시된 라이브 방송에서도 방송시작 20분 만에 150대 품절 후 50대를 추가로 판매했으나, 이마저도 20분만에 소진됐다. 11번가에서만 40여분 만에 총 350대가 팔린 것이다.
온라인 패션 사이트 무신사도 50대의 물량을 판매할 계획이었으나, 구매자들이 몰리면서 판매 물량을 100대로 늘렸다. 하지만 이마저도 오전 중 모두 품절됐다. 이밖에 다른 오픈마켓 판매 물량까지 첫날 준비된 1000대가 모두 팔린 것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제품 특성상 기존의 판매 루트가 아닌 MZ 세대들이 많이 이용하는 패션이나 인테리어 등 다양한 판매처를 통해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며 "내부적으로도 이 같은 품절 대란에 놀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더 프리스타일은 180도까지 자유자재로 회전해 벽·천장·바닥 등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최대 100형(대각선 254㎝) 크기의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830g의 가벼운 무게와 한 손에 들어오는 미니멀한 디자인을 적용해 휴대가 간편하며, 휴대용 배터리(50W/20V)를 연결하면 실내뿐만 아니라 캠핑 등의 야외 활동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오토 키스톤', '오토 레벨링', '오토 포커싱' 등 화면을 자동으로 설정해 주는 기능을 탑재해 전원을 켜자마자 빠르고 정확하게 자동으로 16:9 화면을 만들어 준다.
또한, 삼성 스마트 TV와 동일하게 국내외 다양한 OT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영상 콘텐츠를 감상하지 않을 때는 블루투스·AI 스피커 무드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예약 판매 기간 중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티빙 스탠다드 2년 이용권, 더 프리스타일 전용 캐리어, 전용 배터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예약판매 가격은 119만원이다.
sesang22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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