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비 횡령' 전 시립대 총학생회장 약식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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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낸 총학생회비 수백만원을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전 서울시립대 총학생회장이 약식기소됐다.
12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북부지검은 지난달 24일 전 총학생회장 김모씨를 횡령 혐의로 약식기소했다.
앞서 지난해 9월 서울시립대 총학생회는 김씨가 행사업체에 대금을 지불한다는 명목으로 수백만원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는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경찰에 김씨를 고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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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 학생들이 낸 총학생회비 수백만원을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전 서울시립대 총학생회장이 약식기소됐다.
12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북부지검은 지난달 24일 전 총학생회장 김모씨를 횡령 혐의로 약식기소했다.
약식기소는 검찰이 정식 재판 대신 서면 심리만으로 벌금이나 과태료를 부과해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절차다.
김씨는 지난해 3∼4월 두 차례에 걸쳐 학생회비 650여만원을 개인 계좌로 입금해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앞서 지난해 9월 서울시립대 총학생회는 김씨가 행사업체에 대금을 지불한다는 명목으로 수백만원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는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경찰에 김씨를 고소한 바 있다.
김씨는 문제가 불거지자 회비 전액을 총학생회에 반납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립대는 지난해 11월 김씨에게 28일의 유기정학 징계를 내렸다.
all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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