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ICT 수출액 2276억 달러 '역대 최대'.. 전년비 24%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이 통계를 처음 집계한 1996년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ICT 수출액이 재작년 대비 24% 증가해 역대 연간 최대 기록인 2276억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ICT 수출액이 재작년 대비 24% 증가해 역대 연간 최대 기록인 2276억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는 기존 연간 1∼3위였던 2018년(2203억 달러), 2017년(1976억 달러), 2020년(1836억 달러) 기록을 뛰어넘은 수준이다.
작년 ICT 수출은 주력 품목인 반도체, 패널, 휴대전화뿐만 아니라 성장 품목인 SSD(저장장치)와 2차전지 등 대부분 제품이 고르게 판매돼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품목별 수출액과 재작년 대비 증가율은 각각 반도체1287억 달러(28.4%↑), 디스플레이 246억6000만 달러(19%↑), 휴대전화 140억 달러(24.7%↑), 컴퓨터·주변기기 173억9000만 달러(25.0%↑) 등이었다.
주요 5개국으로의 수출도 모두 증가했다. 수출 대상 국가별로 보면 중국(홍콩 포함) 1075억3000만 달러(23.8%↑), 베트남351억3000만 달러(18.0%↑), 미국 279억5000만 달러(26.6%↑), 유럽연합 127억7000만 달러(22.8%↑), 일본 43억2000만 달러(10.7%↑)였다.
지난해 ICT 수입액은 1350억 달러였고, ICT분야 무역 수지는 926억2000만 달러 흑자였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결혼식 장소가 호텔?… 축의금만 보내요"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아이 보는데 내연남과 성관계한 母 ‘징역 8년’…같은 혐의 계부 ‘무죄’ 왜?
- “엄마 나 살고 싶어”…‘말없는 112신고’ 360여회, 알고보니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