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새해 첫 업무보고회..역점 과제 추진 만전 다짐

유순상 2022. 1. 1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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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가 새해 임인연 첫 업무보고회를 열고 역점 과제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12일 중회의실에서 본청 및 직속기관 실과장,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주재했다.

또 시민 안심 코로나19 대응 체계 가동,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및 스마트 안심도시 설계, 농산어촌 균형개발 및 경쟁력 확보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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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민선7기 마무리· 8기 비전 제시로 지역발전 초석
김동일 시장 "보령다운 자세로 시민들 보다 나은 삶 영위 최선"

보령시 첫 업무보고회를 주재하는 김동일(왼쪽 다섯번째) 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 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새해 임인연 첫 업무보고회를 열고 역점 과제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12일 중회의실에서 본청 및 직속기관 실과장,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주재했다. 올 한해 시정 여건을 분석하고, 역점 추진 과제를 공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는 내실있는 민선7기 마무리와 새 국정 기조에 부응하는 민선8기 비전 제시로 안정적인 지역발전의 초석을 마련키로 했다. 또 대규모 SOC(사회간접자본)사업 추진과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등 다수의 대규모 행사 성공 개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올해 역점 과제는 변화와 혁신을 통한 시민체감 만족행정 구현, 기업 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 지속가능한 전략사업 발굴 및 비전 제시이다.

또 시민 안심 코로나19 대응 체계 가동,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및 스마트 안심도시 설계, 농산어촌 균형개발 및 경쟁력 확보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서해안권 첫 해양 국제박람회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및 제25회 보령머드축제, 2022충청남도체육대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 등 대규모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로 도약과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 및 탈석탄 정책으로 직면한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해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조성, 블루수소 플랜트 구축, 자동차 튜닝 생태계 조성, 자동차 배터리 재사용 기술개발 등 미래신산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보령해저터널과 연계해 원산도 인근 다섯 섬을 ‘오섬 아일랜드’로 조성하는 등 100년 미래먹거리 플랫폼도 구축해나간다. 아울러 보령방문의해 선포에 따라 코로나 트렌드에 맞는 여행상품 개발 및 내륙과 해양을 아우르는 특화 관광자원 개발 등에 주력한다.

김 시장은 “지난해 전국 지자체에 가장 모범적이고 선구적인 행정으로 ‘보령답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올 한해도 공직자 모두가 보령다운 자세로 교육과 경제, 복지, 관광 등 시정 각 분야에서 시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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