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욕' 노리는 피케, "레알의 승리는 불공평했다"

허윤수 기자 2022. 1. 12. 14: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FC 바르셀로나의 헤라르드 피케가 엘 클라시코 필승을 다짐했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첫 엘 클라시코에서 자존심을 구겼다.

피케는 "지난 맞대결에서 레알이 승점 3점을 모두 챙겨간 건 불공평했다"라며 패배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피케는 "우린 우승을 향한 큰 동기부여가 있다. 준결승이고 엘 클라시코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헤라르드 피케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FC 바르셀로나의 헤라르드 피케가 엘 클라시코 필승을 다짐했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1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파드 스타디움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2021-22시즌 수페르코파 4강전을 치른다.

우승컵에 자존심까지 걸린 엘 클라시코. 양보할 수 없는 경기다. 비록 리그에서의 위치는 다르지만,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기회기도 하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첫 엘 클라시코에서 자존심을 구겼다. 지난 10월 안방으로 레알을 불러들였지만 1-2로 패했다.

피케는 “지난 맞대결에서 레알이 승점 3점을 모두 챙겨간 건 불공평했다”라며 패배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세르지뇨 데스트에게 찾아왔던 기회를 기억한다. 하지만 레알이 먼저 득점에 성공했고 앞서갔다”라고 떠올렸다.

트로피에 대한 열망도 드러냈다. 피케는 “우린 우승을 향한 큰 동기부여가 있다. 준결승이고 엘 클라시코다”라고 말했다.

그는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우린 좋은 시기에 진입했다. 발전하고 있고 결승으로 갈 수 있을 거라 본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피케는 “레알은 성과를 가져왔던 기반을 유지 중이다”라며 카림 벤제마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이끄는 공격진과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 카세미루로 꾸려진 중원 조합을 경계했다.

끝으로 그는 “우린 레알을 잘 알고 있다. 높은 수준이지만 아픔을 줄 수 있을 거라 믿는다”라며 라이벌전 승리를 염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