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도안2농공단지 조성 시동..내년 말 준공

김정수 기자 2022. 1. 1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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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 도안면 광덕리 일대에 들어서는 도안2농공단지 조성사업이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내년 말 준공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농공단지를 체계적으로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 도모를 위해 민간개발 방식으로 도안2농공단지를 조성한다.

1987년 9만3129㎡로 조성한 기존 도안농공단지에 ㈜롯데제과, 풀무원건강생활㈜, ㈜한국알루미늄 등 업체 5곳이 가동 중이지만 공장부지 부족을 호소해 조성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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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억원 투입..지역경제 활성화·인구 유입
기존 농공단지 입주 업체 작업효율성 개선
증평 도안2농공단지 예정부지.(증평군 제공)© 뉴스1

(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증평군 도안면 광덕리 일대에 들어서는 도안2농공단지 조성사업이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내년 말 준공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농공단지를 체계적으로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 도모를 위해 민간개발 방식으로 도안2농공단지를 조성한다.

1987년 9만3129㎡로 조성한 기존 도안농공단지에 ㈜롯데제과, 풀무원건강생활㈜, ㈜한국알루미늄 등 업체 5곳이 가동 중이지만 공장부지 부족을 호소해 조성에 나섰다.

176억원을 들여 도안면 광덕리 389 일대 13만3062㎡의 터에 산업시설, 지원시설, 공공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곳에는 제조업(펄프·종이·1차 금속·전자부품 등)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악취와 유해물질 배출로 대기·수질 등 환경과 인근업체 조업에 지장을 주는 업종은 제외한다.

기존 도안농공단지를 감싸는 형식으로 조성해 협소한 부지로 인한 농공단지 입주 업체들의 작업효율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난 7일 도안2농공단지 관리기본 계획을 승인 고시했다. 현재 시행사인 도안2농공단지개발주식회사가 토지보상을 협의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존 도안농공단지와 함께 기업유치로 인구증가와 일자리 창출이 연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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