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뜯으러 가자"..크래프톤 '배그', 오늘부터 무료

윤지혜 기자 입력 2022. 1. 1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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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 이용자 저변 확대를 위해 무료 게임으로 전환한다.

크래프톤은 유료로 판매해왔던 배그의 무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배그를 구매하지 않으면 게임에 접속할 수 없었지만, 이날부터 세계 모든 이용자는 PC와 콘솔을 포함해 전 플랫폼에서 배그를 무료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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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 이용자 저변 확대를 위해 무료 게임으로 전환한다.

크래프톤은 유료로 판매해왔던 배그의 무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배그를 구매하지 않으면 게임에 접속할 수 없었지만, 이날부터 세계 모든 이용자는 PC와 콘솔을 포함해 전 플랫폼에서 배그를 무료 접속할 수 있다. 다만 일부 콘텐츠는 유료로 제공된다.

배그는 △대부분의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베이직' 계정 △경쟁전 등 일부 콘텐츠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는 '플러스' 계정으로 나뉜다. 신규 이용자는 베이직 계정으로 시작하며, 기존 이용자는 플러스 계정으로 전환되고, 특별 제작된 전용 '무료 플레이 서비스 전환 기념 특전 팩'도 제공한다. 베이직에서 플러스 계정으로 업그레이드하려면 12.99달러를 내야 한다.

배그는 지난 2017년 6월 출시 후 현재까지 7200만장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로, 치킨은 게임 내 우승을 의미한다. 크래프톤은 지난해에서 배그 매출이 매 분기 상승했으며,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서 총수익 기준 5년 연속 '톱셀러'에 선정되는 등 해외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무료 플레이 서비스를 통해 게임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플레이 경험을 강화해 궁극적으로 배틀그라운드 IP(지식재산권)가 견고한 팬덤과 함께 더욱 강력한 IP로 확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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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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