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화재 증가..태안소방서 안전수칙 준수 당부

김태완 기자 2022. 1. 1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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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소방서(서장 김상식)는 최근 전기차 화재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전기차 사용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나섰다.

태안 관내에서도 지난 11일 오후 6시께 태안읍 삭선리에서 운행 중인 전기차 1대가 전소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태안소방서 관계자는 "차량 화재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차량용 소화기 비치 및 전기차 안전 수칙을 적극 홍보해 운전자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인명‧재산 피해 저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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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오후 6시께 태안읍 삭선리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진압 모습© 뉴스1

(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태안소방서(서장 김상식)는 최근 전기차 화재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전기차 사용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나섰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17~2021) 전기차 화재는 모두 69건에 달한다. 2017년과 2018년 각각 13건, 12건에서 2019년과 지난해 각각 22건으로 계속 증가 추세다.

전기차 화재는 크게 Δ배터리에 불순물이 들어가 열이 발생하고 팽창해 폭발하는 배터리 불량 Δ완충 뒤 충전 차단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 화재로까지 이어지는 과충전 Δ외부 충격 등 세 가지 원인으로 구분된다.

태안 관내에서도 지난 11일 오후 6시께 태안읍 삭선리에서 운행 중인 전기차 1대가 전소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다.

전기차 화재를 예방하려면 Δ충전 목표량 설정 후 과충전 예방 Δ온도가 급격히 높아질 수 있는 급속 충전 피하기 Δ충격 예방을 위한 방어운전 Δ1 차량 1 소화기 비치를 필수로 해야 한다.

태안소방서 관계자는 “차량 화재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차량용 소화기 비치 및 전기차 안전 수칙을 적극 홍보해 운전자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인명‧재산 피해 저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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