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커쇼, 다저스 떠나 에인절스로?..美 매체 "커쇼·로돈 노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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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MLB) LA 에인절스는 선발 로테이션이 약점으로 지적된다.
현지 매체는 클레이튼 커쇼, 카를로스 로돈과 같은 왼손 FA 투수에 주목했다.
앞서 이 매체는 에인절스가 2022 시즌 오타니 쇼헤이-신더가드-패트릭 산도발-호세 수아레즈-로렌젠-제이미 바리아 순으로 선발진을 꾸릴 것이라 예상했다.
매체는 "에인절스는 지난해부터 로돈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소문이 있었다. 또한 커쇼가 에인절스와 연결된 것은 아니지만 팀에는 필요한 선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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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미국 프로야구(MLB) LA 에인절스는 선발 로테이션이 약점으로 지적된다.
직장폐쇄 전 프리에이전트(FA) 계약으로 노아 신더가드, 마이클 로렌젠을 데려왔으나 아직은 부족하다는 평가다. 현지 매체는 클레이튼 커쇼, 카를로스 로돈과 같은 왼손 FA 투수에 주목했다.
에인절스의 소식을 다루는 '헤일로 행아웃'은 12일(한국시간) "직장폐쇄가 끝나면 에인절스는 커쇼 또는 로돈을 노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선발 자원은 충분하지만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선 수준급 투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LA 다저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커쇼는 지난 시즌 22경기에 나와 10승 8패 평균자책점 3.55의 성적을 남겼다.
로돈은 지난 시즌 시카고 화이트삭스 소속으로 24경기에 등판해 13승(5패)을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2.37이었다.
앞서 이 매체는 에인절스가 2022 시즌 오타니 쇼헤이-신더가드-패트릭 산도발-호세 수아레즈-로렌젠-제이미 바리아 순으로 선발진을 꾸릴 것이라 예상했다.
원투펀치로 나서는 오타니와 신더가드는 부상만 없다면 여느 팀과 견줘 밀리지 않는 조합이다.
매체는 가능성을 내비친 산도발(1996년생)과 수아레즈(1998년생)도 3~4선발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5선발에 대해 걱정을 토로했다. 로렌젠은 주로 불펜으로 뛰었던 투수다. 빅리그 7년 통산 295경기 중 선발 등판은 26경기에 불과했다.
또한 선발로 나섰을 때 평균자책점이 5점대에 육박했지만 불펜에서는 3.74를 기록했다. 바리아 역시 의문부호가 달렸다.
현지 언론의 시선은 자연스레 FA 시장으로 향하고 있다.
매체는 "에인절스는 지난해부터 로돈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소문이 있었다. 또한 커쇼가 에인절스와 연결된 것은 아니지만 팀에는 필요한 선수"라고 전했다.
커쇼는 에인절스의 젊은 투수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매체는 보고 있다.
매체는 "두 선수를 다 영입하려면 많은 돈이 들겠지만 둘 중 한 명은 영입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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