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찰, '광주 붕괴사고' 현장소장 업무상과실치상 혐의 입건

김수현 2022. 1. 12. 14: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12일 건물 현장소장을 입건했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에 따르면 이날 경찰은 화정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구조물 붕괴사고로 부상자가 발생한 혐의(업무상과실치상)로 현장소장 A씨(49)를 입건했다.

지난 11일 광주 서구 광천동 화정아이파크 신축 공사장에서 아파트 건물 1개 동의 남서쪽 상층부 모서리 외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

경찰은 사고 발생 직후 수사본부를 구성해 수사에 착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 사진=뉴스1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12일 건물 현장소장을 입건했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에 따르면 이날 경찰은 화정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구조물 붕괴사고로 부상자가 발생한 혐의(업무상과실치상)로 현장소장 A씨(49)를 입건했다.

지난 11일 광주 서구 광천동 화정아이파크 신축 공사장에서 아파트 건물 1개 동의 남서쪽 상층부 모서리 외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공사장에 있던 3명이 구조됐다. 이 중 잔해물에 부딪힌 1명은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작업자 6명은 실종된 상태다.

경찰은 사고 발생 직후 수사본부를 구성해 수사에 착수했다.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 현장 감식은 안전진단 결과와 수색 상황을 고려해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