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의령군수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

김기진 2022. 1. 12. 14: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오태완(56) 경남 의령군수를 인터넷매체 여성기자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창원지검 마산지청은 12일 오 군수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오 군수는 지난 6월17일 경남 의령군의 음식점에서 지역언론 기자간담회를 하다가 여성기자를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오 군수는 사실과 다르고 '정치적 배후세력'이 있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태완 의령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검찰이 오태완(56) 경남 의령군수를 인터넷매체 여성기자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창원지검 마산지청은 12일 오 군수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오 군수는 지난 6월17일 경남 의령군의 음식점에서 지역언론 기자간담회를 하다가 여성기자를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저녁과 술을 겸한 자리에서 이 여성의 손목을 잡아 당기며 성희롱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오 군수는 사실과 다르고 '정치적 배후세력'이 있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한편, 해당 여성은 1인 미디어의 대표 겸 기자다.

검찰은 "구체적인 기소 과정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