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편입 경쟁률 소폭 상승..13~14일 면접고사

전년보다 0.3%p 늘어 2.06대 1로 마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대학교가 오는 13~14일 총 10개 학과 편입학 전형 면접고사를 진행한다.

면접 해당학과는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영상애니메이션학과, 군사학과, 경찰학과, 소방방재학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 응급구조학과, 건강운동관리학과 등이며, 한의학과는 오는 20일 적성고사를 실시한다.

대전대는 지난 6일 2022학년도 편입학 원서 접수를 마감, 일반편입학 282명 모집에 581명이 지원해 평균 2.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0.3%p 상승했다.

경쟁률 상위 학과는 한의학과 22대 1, 물리치료학과 16.43대 1, 간호학과 7.64대 1, 응급구조학과 4.75대 1,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4.60대 1, 사회복지학과 4.00대 1 순이다.

올해부터 합격·등록하는 편입생들은 모두 첫 학기 등록금 50%를 장학금으로 지급받고, 대전대 출신이라면 등록금 70%를 받을 수 있다.

황석연 입학처장은 “제도 개선 및 각종 국책사업 선정으로 인한 학교 위상 강화 등의 요인이 경쟁률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전대는 오는 28일 합격자를 발표하고 향후 일정에 따라 지원자들에게 안내할 예정다.

guse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