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초등생 학습결손 방학 중 잡는다

홍정명 2022. 1. 1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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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초등생 학습결손 보충을 위해 운영하는 '온라인 누리교실'을 겨울방학 중에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온라인 누리교실'은 학생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으로, 경남 전역의 모든 초등학생이 원하는 강좌를 실시간 및 동영상으로 보고 들을 수 있다.

그리고 현재 '온라인 누리교실'에서는 1만2400여 명이 접속해 공부하고 있으며, 방학 중 학습결손 보충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어 수강 학생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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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온라인 누리교실', 실시간 수업 311강좌 추가 개설
1만2400여 명 수업 참여, 학습결손 보충 효과 톡톡

경남교육청 온라인(학교밖) 누리교실 실시간 쌍방향수업 페이지.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초등생 학습결손 보충을 위해 운영하는 '온라인 누리교실'을 겨울방학 중에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온라인 누리교실'은 학생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으로, 경남 전역의 모든 초등학생이 원하는 강좌를 실시간 및 동영상으로 보고 들을 수 있다. 시간과 장소, 지역을 초월한 학교 밖 미래형 플랫폼인 셈이다.

기존의 실시간 쌍방향 수업 705개 강좌 1만900차시에 추가로 311개 강좌 5300여 차시를 개설한 것이다.

경남교육청은 방학의 특성상 학생들이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방학을 시작하기 전에 현직 교사들의 강좌 개설 희망을 받아 추가 강좌 개설을 준비해 왔다.

추가된 강좌는 교과별로 ▲방학 동안 끝내는 수학 교실 ▲쓰담쓰담 1·2학년 한글교실 ▲그림책 생각대화 등 교과 프로그램 ▲방구석 부자수업 ▲홈트레이닝 ▲팝송교실 등 다양한 교과 외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개설된 강좌 신청은 지난 10일 시작했는데 3일 만에 5000여 명의 초등학생이 접수했다.

그리고 현재 '온라인 누리교실'에서는 1만2400여 명이 접속해 공부하고 있으며, 방학 중 학습결손 보충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어 수강 학생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학원 등이 부족한 지역과 저학년 학부모들의 수업 신청 상담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방학 중에도 학생들을 지도하고 계시는 선생님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면서 "2022학년도에는 우리 말과 우리 글이 어려운 다문화 학생이나 중도 입국 학생 등 교육취약 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학생 개별 맞춤형 강좌를 꾸준히 확대하여 지역격차 및 학습격차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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