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에 아동·가족 서비스 공간 '가족문화센터' 들어섰다

지성호 2022. 1. 1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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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아동과 가족을 위한 사회서비스 공간 '산청군 가족문화센터'를 완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산청군은 가족문화센터가 지역 내 가족 단위 돌봄사업이나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 문화활동 공간제공 등 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가족문화센터는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복합 복지 문화서비스 제공과 세대·이웃 간 교류·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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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도서관·공동육아나눔터, 다목적강단 등 갖춰
산청군 가족문화센터 [산청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아동과 가족을 위한 사회서비스 공간 '산청군 가족문화센터'를 완공했다고 12일 밝혔다.

통합적 가족 서비스 제공을 위한 가족문화센터는 2020년 10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생활SOC(사회간접자본) 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었다.

산청읍 옥산리 725번지 연면적 2천240㎡, 지상 2층으로 국·도비 31억원 등 총 51억원이 투입됐다.

가족문화센터는 1층에 다목적 가족 교류·소통공간, 생활문화공간, 공동육아나눔터 및 산청군 맘쓰허그 장난감도서관이 들어섰다.

2층은 가족센터(옛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무실과 가족 상담실 및 교육실, 다목적강당이 조성됐다.

산청군 맘쓰허그 장난감도서관은 '2021년 맘쓰허그 장난감도서관 설치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2억원을 지원받아 꾸며졌다.

미취학 아동 가정과 어린이집 등 아동양육시설은 연회비 납부 후 이용할 수 있다.

산청군은 가정에서 사기 어려운 대형 장난감과 그림자 북 등 350여 종 1천여 개의 장난감을 구비해 올해 2월 중순부터 서비스한다.

산청군은 가족문화센터가 지역 내 가족 단위 돌봄사업이나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 문화활동 공간제공 등 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 가족문화센터 [산청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군 관계자는 "가족문화센터는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복합 복지 문화서비스 제공과 세대·이웃 간 교류·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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