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광주, 대구 MF 박한빈·DF 이상기 동시 영입으로 전력 보강

김유미 기자 2022. 1. 1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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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FC가 대구 FC에서 미드필더 박한빈과 수비수 이상기를 동시에 품었다.

박한빈은 183㎝ 80㎏의 탄탄한 피지컬을 활용한 대인방어와 태클, 커버 플레이가 뛰어난 중앙 미드필더다.

2016년 대구에서 프로 무대에 입성, 네 시즌 동안 준수한 활약을 선보이며 팀의 중원을 책임졌다.

이상기(179㎝ 78㎏)는 탄탄한 수비력은 물론,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크로스가 장점인 우측 풀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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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광주 FC가 대구 FC에서 미드필더 박한빈과 수비수 이상기를 동시에 품었다.

박한빈은 183㎝ 80㎏의 탄탄한 피지컬을 활용한 대인방어와 태클, 커버 플레이가 뛰어난 중앙 미드필더다. 왕성한 활동량과 투쟁심으로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데 능하고, 안정적인 빌드업으로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완벽히 소화한다는 평을 받는다. 

모교인 신갈고 재학시절 돋보이는 재능으로 일찌감치 연령별 대표팀에 소집된 박한빈은 2015 발렌틴 그라나트킨 U-18 친선대회, 2015 수원 JS컵 축구대회 등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20경기를 소화했다. 

2016년 대구에서 프로 무대에 입성, 네 시즌 동안 준수한 활약을 선보이며 팀의 중원을 책임졌다. 이후 2020년 슬로반 리베레츠(체코 1부)로 임대를 떠나며 해외로 진출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리그가 중단되면서 대구로 복귀했다. 이후 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과 역대 최고 순위(3위) 달성에 기여했다. K리그 기록은 통산 86경기 4골 1도움.

이상기(179㎝ 78㎏)는 탄탄한 수비력은 물론,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크로스가 장점인 우측 풀백이다. 왕성한 활동량과 공격력을 바탕으로 한 오버래핑이 강점이고, 윙어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

포철공고-영남대를 거쳐 2017년 우선지명을 통해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한 이상기는 프로 데뷔 시즌 28경기에 출장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상주 상무와 대구를 거친 이상기는 프로 통산 84경기 4골 4도움을 기록했다. 

두 선수는 "광주는 언제나 뜨거운 패기와 열정, 탄탄한 조직력이 돋보였던 팀이다. 이 팀의 구성원이 돼 기쁘다. 좋은 경기력은 물론,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승격이라는 짜릿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광주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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