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의 산실 단양장학회에 통큰 장학금 기탁 봇물

조영석 기자 2022. 1. 1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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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새해를 맞아 지역 인재의 산실 단양장학회에 통 큰 장학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단양장학회에 따르면 출향 군민인 김진태씨(93)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지역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3000만원을 12일 기탁했다.

단양신협에서도 명문학교 육성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1000만원을 단양장학회에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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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인사 등 수천만원씩 기부..총 105억 모금
단양신협이 단양장학회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단양군 제공)© 뉴스1

(단양=뉴스1) 조영석 기자 = 2022년 새해를 맞아 지역 인재의 산실 단양장학회에 통 큰 장학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단양장학회에 따르면 출향 군민인 김진태씨(93)가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지역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3000만원을 12일 기탁했다.

고령인 김씨는 큰 아들과 고향 단양을 찾았으며, 선행이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아 기념 촬영도 한사코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양신협에서도 명문학교 육성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1000만원을 단양장학회에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지역의 든든한 금융 동반자로 거듭나고 있는 단양신협은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총 74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난 10일에는 단양군 산림조합에서도 지역 아이들을 위해 장학금 1000만원을 쾌척해 주민들의 찬사를 들었다.

군 장학회 관계자는 "새해부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통 큰 장학금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며 "기탁된 장학금이 지역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소중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2021년 한 해 동안 각지에서 단양장학회에 답지한 장학금은 총 1억8765만2880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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