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완전체로 '전참시' 출격..'완성형 그룹'의 본격 예능 나들이(종합) [단독]

[OSEN=이승훈 기자] 그룹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가 완전체로 '전지적 참견 시점'에 뜬다. 

12일 오전 OSEN 취재 결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은 현재 아이브(IVE)와 촬영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아이브 리더 안유진은 지난해 12월 '전참시' 스튜디오에 출연, 멤버들과 함께 다비이모 이후 처음으로 데뷔 쇼케이스를 펼친 바. 아이브는 음악방송에 데뷔하기 전 진행된 '전참시' 녹화에서 데뷔곡 'ELEVEN' 무대를 펼치며 '괴물 신인'의 면모를 자랑했다. 

당시 아이브는 본격적으로 데뷔 신고식을 치르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하나가 된 듯한 칼군무와 신인답지 않은 무대 매너로 '전참시' 출연진들은 물론, 글로벌 K팝 팬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특히 아이브의 '7' 모양 손가락을 무는 포인트 안무를 보자마자 이영자가 "먹는 거잖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때문에 완전체로 아이브 전 멤버가 출연하는 이번 '전참시'에서는 어떤 새로운 매력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데뷔 2달 차 만에 음악, 예능, 패션, 광고 등 다방면으로 맹활약을 펼치며 '완성형 그룹'이라는 타이틀을 갖게된 아이브가 보여줄 신인의 당찬 패기와 예능감에 관심이 뜨겁다. 

한편 아이브가 출연하는 MBC '전참시' 방송일은 미정이다. 

아이브는 지난해 12월 1일 첫 번째 싱글앨범 'ELEVEN'을 발매하며 데뷔한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으로 'I HAVE = IVE'라는 의미처럼 주체적인 소녀들의 당당한 매력을 담은 유진, 가을, 레이, 원영, 리즈, 이서가 소속돼있다. 

특히 아이브는 성장형 그룹의 스토리가 아닌, '완성형 그룹'이라는 포부를 선보였던 만큼 데뷔곡 'ELEVEN'으로 음악방송 7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국내외 뜨거운 인기를 증명해냈다. 실제로 아이브는 한국을 넘어 미국, 중국, 일본 등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기록하며 K팝을 대표하는 슈퍼 루키로 급부상하고 있다. 

/seunghun@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