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평택 냉동 창고 공사장 화재..발주처 등 두 번째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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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냉동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본부는 12일 공사 발주처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후 1시부터 발주처 등 공사 관련 5개 업체, 9곳에 40여 명을 투입해 압수수색 중이다.
이날 압수수색은 수사 착수 이후 2번째로, 경찰은 지난 7일 물류센터 시공사와 감리업체, 하청업체 등 6개사 12개소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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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평택 냉동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본부는 12일 공사 발주처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후 1시부터 발주처 등 공사 관련 5개 업체, 9곳에 40여 명을 투입해 압수수색 중이다. 공사 계획서와 창고 설계 도면 등을 확보해 화재 당시는 물론 공사 과정 전반에 걸쳐 안전수칙 위반을 비롯한 위법 사항 여부에 대해 살펴볼 방침이다. 이날 압수수색은 수사 착수 이후 2번째로, 경찰은 지난 7일 물류센터 시공사와 감리업체, 하청업체 등 6개사 12개소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인 바 있다. 당시 확보한 공사 계획서, 설계도면 등에 대해서는 현재 분석 작업을 진행 중이다.
문승관 (ms73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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