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연봉은 커녕".. 보험설계사 4명 중 1명, 소득 30% 줄었다

전민준 기자 2022. 1. 12. 14: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보험대리점(GA) 소속 설계사 4명 중 1명은 전년대비 3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보험대리점협회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와 함께 지난해 12월 1일부터 17일까지 코로나19 및 판매 영향에 대해 보험대리점 소속 설계사 214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인식을 조사한 결과 600여명의 지난해 소득이 전년대비 30% 이상 감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보험설계사 4명 가운데 1명의 소득이 전년대비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뉴스1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보험대리점(GA) 소속 설계사 4명 중 1명은 전년대비 3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보험대리점협회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와 함께 지난해 12월 1일부터 17일까지 코로나19 및 판매 영향에 대해 보험대리점 소속 설계사 214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인식을 조사한 결과 600여명의 지난해 소득이 전년대비 30% 이상 감소했다. 

설문에 응한 보험대리점 소속 설계사 중 51.2%가 코로나19 사태로 영업 실적에 영향을 받았고 93.3%는 소득 감소로 연결됐다고 전했다. 응답자 4명 중 1명(26.2%)은 소득이 30% 이상 줄었다고 강조했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대면 영업 채널에서 상대적으로 짧은 경력, 낮은 소득의 보험대리점 소속 설계사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영업활동에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보험 판매 비중은 손해보험의 경우 장기보험이 89.6%, 생명보험은 보장성(암,질병)보험이 62.2%로 고객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 기대수명 증가로 실생활 보장상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 판매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로는 '보험회사 브랜드'가 중요하다는 응답이 59.6%였다.보험대리점의 장점인 보험상품 비교·설명 제도에 대해 98.4%가 '알고 있다'고 답했다.

[머니S 주요뉴스]
"얼굴보다 큰 역대급 사이즈"… 치어리더, 몸매 실화?
침대에서 누굴 기다리나… '크러쉬♥' 조이, 묘하네
'솔로지옥' 탈출… '송지아♥' 김현중 SNS 보니?
'3월의 신부' 신미래… 5년 연애 예비신랑은 누구?
침대 위 란제리만 입고… 제시 "치명적 섹시미"
'미우새' 유사성 논란… SBS, 왜 이러나
"올 여름 출산"… 이수지, 결혼 3년 만에 엄마된다
"일반 마스크의 10배"… BTS 마스크 가격 '후덜덜'
"약혼자 있는 여학생과 스캔들"… 조영남이?
조인성이 왜 거기서 나와… OOO서 등장?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