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메타버스ETF'에 2천억 뭉칫돈
신화 2022. 1. 12. 14:12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글로벌메타버스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종가 기준 이 ETF의 순자산은 2107억원이다. 순자산이 2000억원을 넘은 것은 지난달 22일 상장한 이후 13영업일 만이다. 해당 ETF는 상장된 ETF 중 최초로 상장일 거래대금 1000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해당 ETF는 메타버스 시대 핵심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미래에셋운용 측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2개 지역 글로벌 네트워크, 해외 법인과의 교류를 통해 혁신 기업을 발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TF의 비교지수는 '인덱스엑스(INDXX) 글로벌 메타버스 지수'다. 인덱스엑스는 메타버스 관련 매출이 전체의 50% 이상인 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50종목으로 지수를 구성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비교지수를 바탕으로 투자 유니버스를 구축하고, 리서치를 통해 상향식(Bottom-up) 방식으로 투자 종목을 선정하고 있다.
[신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애플·아마존·구글, 韓친환경에너지 투자 나선다
- 일단 150만원 들이밀어 볼까…LG엔솔 공모가 최상단 30만원 확정
- 알츠하이머 치료제 주춤하자…美 바이오젠 시간외 8% 급락 [자이앤트 월드]
- [단독] 케이스톤, 물류플랫폼 바로고 500억 투자
- 연일 출렁거리는 증시에…초분산 `EMP 펀드` 인기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제2회 대한민국 NFT디지털아트대전 결과 발표 [ISSUE]
- “‘음악’으로 맺어진 ♥”…윤보미·라도, 8년째 열애 ‘인정’(종합)[MK★이슈]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