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엄마가 33살 됐다"..박환희, 임신 일기+초음파 사진 공개

장우영 2022. 1. 1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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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환희가 22살에 임신하면서 썼던 일기를 공개했다.

박환희가 올린 사진은 그가 임신했을 때 썼던 일기 중 일부다.

박환희의 22살 마지막날에 작성된 이 일기에는 초음파 사진도 첨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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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희 인스타그램

[OSEN=장우영 기자] 배우 박환희가 22살에 임신하면서 썼던 일기를 공개했다.

박환희는 12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이렇다 할 코멘트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

박환희가 올린 사진은 그가 임신했을 때 썼던 일기 중 일부다. 박환희는 2011년 12월 31일, 임신 38주 3일째의 일기에서 “오늘 다들 장군이 1월 흑룡띠에 나오겠다며 얼마나 기뻐했는지. 엄마 이제 마음 놓고 움직여도 되겠어. 아직도 자궁문이 하나도 안 열렸다고 의사 선생님에게 혼났지 뭐야. 오늘부터 운동 열심히 해서, 우리 순산하자! 엄마 안 아프게 순풍 나와줘 우리 아들”이라고 적었다.

박환희의 22살 마지막날에 작성된 이 일기에는 초음파 사진도 첨부됐다. 이어 박환희는 ‘22살의 엄마가 이젠 33살이 되었다’라며 세월을 돌아봤다.

최근 박환희는 아들과 만난 듯 같이 있는 사진을 SNS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유전자의 힘’ 등의 글과 함께 엄마 손, 발을 빼닮은 아들을 공개하며 애틋한 모성애를 보였다.

한편, 박환희는 2011년 래퍼 빌스택스와 결혼했으나 2013년 협의 이혼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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