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No.1 GK', 도핑 적발로 네이션스컵 출장 정지

김유미 기자 2022. 1. 1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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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가 네이션스컵 첫 경기 직전 금지 약물 복용자 발생으로 타격을 입었다.

경기를 약 하루 앞두고 그보호우오의 약물 복용에 따른 징계가 결정됐다.

그보호우오는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로 A매치 60경기 이상을 소화한 주전 골키퍼다.

파트리스 보멜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감독은 "2개월 전 경기 후 양성 반응을 보였다. 그 즉시 우리는 항의했다"라고 사실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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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코트디부아르가 네이션스컵 첫 경기 직전 금지 약물 복용자 발생으로 타격을 입었다. 주인공은 팀 내 주전 골키퍼 실뱅 그보호우오다.

코트디부아르는 13일(한국 시간) 적도 기니와 2021 아프리카축구연맹(AFC) 네이션스컵 조별 라운드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E조에 속한 코트디부아르는 적도 기니, 시에라리온, 알제리와 차례로 조별 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경기를 약 하루 앞두고 그보호우오의 약물 복용에 따른 징계가 결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그에게 출전 정지 조치를 내렸고, 코트디부아르축구연맹도 곧바로 FIFA 징계위원회의 결정을 알렸다.

그보호우오는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로 A매치 60경기 이상을 소화한 주전 골키퍼다. 2013년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지난해 코트디부아르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 전 경기에 출장했다.

파트리스 보멜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감독은 "2개월 전 경기 후 양성 반응을 보였다. 그 즉시 우리는 항의했다"라고 사실을 전했다. 보멜 감독은 그보호우오가 시력에 이상이 생겨 롱볼을 잘 처리하지 못했고, 검안사를 만나 치료를 받았다고도 전했다.

보멜 감독은 "어떤 약을 복용했는지는 발견하지 못했다. 양성 반응을 보인 것은 11월이다. 우리 모두가 그를 지지한다. 혼자서 훈련하고, 잠도 자지 않고, 밥도 먹지 않아 살이 빠졌다"라고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으며, 20일 내 항소가 가능하다는 점을 들어 항소와 관련한 의사도 내비쳤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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