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HDC현산 모든 현장에 "공사 중지"..8000가구 올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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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화정동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로 광주시가 HDC현대산업개발이 진행 중인 모든 공사에 대해 중지 명령을 내렸다.
HDC현대산업개발이 공사를 담당하고 있는 4개 사업장이 전면 중단된다.
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에서 공사를 담당하고 있는 사업장은 모두 4개소다.
앞서 광주시는 '건축·건설현장 사고방지대책본부'를 구성하고 HDC현대산업개발이 진행 중인 모든 건축 공사를 중단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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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화정동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로 광주시가 HDC현대산업개발이 진행 중인 모든 공사에 대해 중지 명령을 내렸다. HDC현대산업개발이 공사를 담당하고 있는 4개 사업장이 전면 중단된다.
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에서 공사를 담당하고 있는 사업장은 모두 4개소다. 이번 외벽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와 지난해 철거 붕괴 사고로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재개발, 광주계림 아이파크 SK뷰, 광주 운암3단지 재건축 등이다.
이번에 사고가 난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는 지상 최고 39층, 7개동, 847가구(아파트 705가구·오피스텔 142실)로 계획됐다. 올해 11월30일 완공 예정이었다.
지난해 사고가 난 학동4구역 재개발은 지상 최고 29층, 19개동, 2282가구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었다. 조합은 지난해 말 정기총회에서 후분양과 붕괴사고 추모 상징물 조성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계림 아이파크 SK뷰는 최고 26층, 1715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HDC현대산업개발과 SK에코플랜트가 시공 중이다. 올해 7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운암3단지는 최고 29층, 총 3214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짓는 재건축 사업으로 지난해 철거를 완료하고 올해 상반기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이로써 HDC현대산업개발이 담당하는 4개 사업장 8000여가구가 입주나 분양 일정 지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화정동 아이파크 일부 입주 예정자들은 보수가 아닌 전면 철거와 분양가 보상 등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광주시는 '건축·건설현장 사고방지대책본부'를 구성하고 HDC현대산업개발이 진행 중인 모든 건축 공사를 중단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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