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최신예 F-16V 전투기 추락..훈련 전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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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공군이 최근 F-16V 전투기가 바다에 추락한 후 F-16 함대의 전투 훈련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CNN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는 최신형 전투기인 F-16V가 지난 11일 해상에서 추락했다고 밝혔다.
F-16V는 록히드마틴의 주력 기종 F-16 시리즈 전투기를 개량한 최신 모델이다.
앞서 2020년 말에도 화롄 공군기지에서 훈련을 위해 출격한 F-16 전투기가 사라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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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대만 공군이 최근 F-16V 전투기가 바다에 추락한 후 F-16 함대의 전투 훈련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CNN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는 최신형 전투기인 F-16V가 지난 11일 해상에서 추락했다고 밝혔다. 해당 전투기는 대만 남부 자이 공군 기지에서 이륙한 뒤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차이잉원 총통은 수색 및 구조 작업에 나서는 한편 사고원인을 밝히라고 지시했다. 구조 지휘센터는 목격자들이 사고 전투기가 바닥에 추락하는 것을 봤다며 헬기와 선박을 동원에 조종사를 수색하고 있다.
류휴이젠 공군 감찰관은 사고 전투기는 최근 업그레이든 된 'V' 새로운 무기 시스템과 항공 전자기기를 탑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류 감찰관은 현재 F-16 함대의 훈련이 중단됐다고 덧붙였다.
F-16V는 록히드마틴의 주력 기종 F-16 시리즈 전투기를 개량한 최신 모델이다. 대만은 이미 미국으로부터 F-16V를 도입해 운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에 미국에 66대 추가 구매을 요청했다.
앞서 2020년 말에도 화롄 공군기지에서 훈련을 위해 출격한 F-16 전투기가 사라진 바 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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