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뭉치자' 무리뉴, 은돔벨레에게 전화했다.."임대 후 완전 이적 원해"

이민재 기자 2022. 1. 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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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탕기 은돔벨레(25)를 원하는 감독이 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은돔벨레에게 연락해 이탈리아로 오라고 설득했다"라며 "토트넘은 은돔벨레를 2500만 파운드(약 405억 원)로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로마는 임대 이후 완전 이적 옵션을 제안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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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탕기 은돔벨레와 주제 무리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탕기 은돔벨레(25)를 원하는 감독이 있다. 바로 주제 무리뉴(AS로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1일(한국 시간) "무리뉴 감독이 유벤투스와 경기에서 패배한 뒤 미드필더 보강을 절실히 원하고 있다. 토트넘의 은돔벨레를 데려오기 위해 개인적으로 전화를 걸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은돔벨레에게 연락해 이탈리아로 오라고 설득했다"라며 "토트넘은 은돔벨레를 2500만 파운드(약 405억 원)로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로마는 임대 이후 완전 이적 옵션을 제안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은돔벨레는 지난 2019년 토트넘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6500만 파운드(970억 원)를 투자해 영입한 선수다.

하지만 지난 두 시즌 동안 성과가 잠재력과 투자 금액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태도에서도 지적받았다. 올 시즌 16경기서 2골 1도움에 그쳤고, 프리미어리그 9경기 중 선발로 6경기를 소화했다.

이러한 이유로 이적 시장이 열릴 때마다 토트넘과 은돔벨레가 결별할 것이라는 보도가 쏟아졌다. ‘풋볼 인사이더’는 은돔벨레는 토트넘에 합류한 2019년부터 지난 여름까지 세 차례나 토트넘을 떠나려 했다고 설명했다.

은돔벨레가 토트넘으로 합류한 뒤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건 무리뉴 감독과 함께한 2020-21시즌이었다. 당시 47경기 동안 6골 4도움으로 확실한 존재감을 보였다. 따라서 팀 내 입지를 잃은 은돔벨레가 자신의 활용법을 잘 아는 무리뉴가 속한 로마로 향할 가능성이 충분한 이유다.

한편 은돔벨레는 로마뿐만 아니라 여러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포츠몰'은 "로마와 함께 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 리옹, 뉴캐슬 유나이티드, AC밀란이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몸값을 줄여야 이적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은돔벨레와 결별할 의향이 있다. 그러나 주급을 깎아야 한다. 현재 20만 파운드(약 3억 2400만 원)를 받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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