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신임 대표이사에 백정완 전무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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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신임 대표이사에 현 주택건축사업본부장인 백정완(59) 전무를 내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우건설 측은 백 내정자에 대해 "역대 최대 성과를 올리고 있는 대우건설의 주택건축사업 부문을 이끌며 역량을 인정받았다"면서 "35년 대우맨으로서 대우건설의 지속가능한 성장뿐 아니라 중흥건설의 대우건설 인수 후 화합을 이끌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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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대우건설은 신임 대표이사에 현 주택건축사업본부장인 백정완(59) 전무를 내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백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중흥그룹의 대우건설 인수 절차가 마무리된 이후 이사회 의결을 거쳐 정식으로 대표에 선임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사업 경쟁력 강화와 중장기 전략 수립, 인수에 따른 조직 안정화를 위한 적임자로 백 전무를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설명했다.
백 신임 대표 내정자는 한양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5년 대우건설에 공채로 입사했다.
그는 대우건설이 시공한 주요 아파트 현장소장을 거쳐 2015년 1월 주택사업본부 임원으로 보임됐고, 2018년 11월부터 주택건축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다.
대우건설 측은 백 내정자에 대해 "역대 최대 성과를 올리고 있는 대우건설의 주택건축사업 부문을 이끌며 역량을 인정받았다"면서 "35년 대우맨으로서 대우건설의 지속가능한 성장뿐 아니라 중흥건설의 대우건설 인수 후 화합을 이끌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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