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유부도에 닥터헬기 이·착륙장 완공..응급환자 첫 이송

정찬욱 2022. 1. 1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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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은 응급의료 취약지인 장항읍 송림리 유부도에 응급 닥터헬기 이·착륙장을 완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닥터헬기 이·착륙장 완공 후 처음으로 지난 7일 유부도 어촌뉴딜 300 사업 현장에서 작업 중 전기톱에 부상한 인부가 닥터헬기로 천안의 대학병원으로 긴급이송됐다.

노박래 군수는 "닥터헬기 이·착륙장 건설로 섬 지역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후송 체계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응급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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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응급의료 취약지인 장항읍 송림리 유부도에 응급 닥터헬기 이·착륙장을 완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천 유부도 닥터헬기 이·착륙장 [서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유부도는 49가구 70여명이 거주하는 서천군 내 유일한 유인도다.

응급환자 발생 때 배를 이용해 인근 도시로 옮겨야 하며, 그마저도 밀물과 썰물 시간이 맞지 않으면 불가능해 신속한 이송이 어려웠다.

지난달 닥터헬기 이·착륙장 완공 후 처음으로 지난 7일 유부도 어촌뉴딜 300 사업 현장에서 작업 중 전기톱에 부상한 인부가 닥터헬기로 천안의 대학병원으로 긴급이송됐다.

신속한 대응 덕에 무사히 봉합수술을 받았다.

노박래 군수는 "닥터헬기 이·착륙장 건설로 섬 지역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후송 체계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응급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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