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고용시장 '완만한 회복'..취업자수 전년비 0.6%·1.4%↑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대전·충남 고용시장은 취업자 수가 증가하는 등 코로나19 충격에서 점차 벗어나 안정세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1주간 36시간 미만 취업자가 전년에 비해 증가하는 등 고용의 질은 악화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1주간 36시간 미만 취업자 수가 19만 8000명으로 전년대비 2만명(11.2%) 증가했으며, 임시근로자가 16만명으로 전년대비 5000명(3.0%) 늘어나는 등 고용의 질은 오히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 36시간 미만 취업자 수 늘어 '고용의 질'은 악화
(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지난해 대전·충남 고용시장은 취업자 수가 증가하는 등 코로나19 충격에서 점차 벗어나 안정세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1주간 36시간 미만 취업자가 전년에 비해 증가하는 등 고용의 질은 악화한 모습을 보였다.
1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충청지역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지역 취업자는 78만 5000명으로 전년 대비 4000명(0.6%) 증가했다.
산업별 취업자수는 광업·제조업이 9만 2000명으로 전년대비 12.7%가 줄었으며, 도소매·숙박·음식업도 14만 9000명으로 전년대비 1만 3000명(7.8%)이나 감소했다.
특히, 1주간 36시간 미만 취업자 수가 19만 8000명으로 전년대비 2만명(11.2%) 증가했으며, 임시근로자가 16만명으로 전년대비 5000명(3.0%) 늘어나는 등 고용의 질은 오히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충남지역 취업자수는 119만 3000명으로 전년대비 1만 7000명(1.4%) 증가하는 등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하지만 Δ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은 76만명으로 전년대비 4000명(0.6%) 감소 Δ서비스·판매종사자는 22만 5000명으로 전년대비 1만 8000명(7.5%)이나 감소했다.
이는 정부의 강도 높은 사회적거리두기 정책 시행에 따라 음식점 등이 매출부진으로 직원 수를 줄인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충남지역 역시 1주간 36시간미만 취업자는 28만 4000명으로 전년대비 3만 2000명(12.6%)이나 늘어나는 등 고용의 질이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km503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판사 출신 변호사 "민희진이 배임? 방시혁은 에스파 폭행사주냐"
- '서주원과 이혼' 아옳이, 상간녀 소송 패소…소송비 부담한다
- 임주리 "유부남에 속아 임신…하루 수입 1800만원, 사람들에게 돈 뿌리고 다녔다"
- "저는 국이 국이 조국입니다"…개그맨 패러디에 조국의 '뜻밖의 한마디'
- '이혼' 서유리, 전 남편 최병길PD에 "결혼 후 살 많이 쪄…보기 힘들었다"
- 송지은 "♥박위 애정표현, 처음에 너무 힘들었다…이젠 적응" 고백 [RE:TV]
- 이지아, 깜짝 팬츠리스룩…비현실적 젓가락 각선미 [N샷]
- 이효리, 엄마가 찍어준 사진 공개…애정 렌즈 덕에 미모 ↑ [N샷]
- 장가현 "조성민과 이혼, 빚 모두 내가 떠안아…최근 팬에게 세탁기 사기당해"
- "韓 아직 식민지, 내한 아니고 '來日'"…혐한 日아이돌, 한국 화장품 모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