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특수학교 개교·특수학급 증설 등에 181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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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특수학교 개교 등 올해 특수교육 지원사업에 181억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설이 낡은 학급을 포함해 75개 특수교육 학급의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한편 특수교육대상 학생 통합교육지원단을 꾸리고 대학생 학습지원 도움단도 운영한다.
지역 대학과 연계한 대학 생활 체험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학생 진로 교육·진로상담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특수학교 전체에 진로 전담 교사를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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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특수학교 개교 등 올해 특수교육 지원사업에 181억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20.4% 증액 편성했다.
우선 특수학교인 예산 꿈빛학교가 3월 개교하며, 연평균 30학급 정도 증설하던 특수학급을 올해는 40학급으로 늘려 증설한다.
시설이 낡은 학급을 포함해 75개 특수교육 학급의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한편 특수교육대상 학생 통합교육지원단을 꾸리고 대학생 학습지원 도움단도 운영한다.
장애 학생의 현장실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7개 지역에 장애인직업 재활상담사 자격이 있는 취업지원관을 배치한다.
지역 대학과 연계한 대학 생활 체험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학생 진로 교육·진로상담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특수학교 전체에 진로 전담 교사를 배치한다.
장애 인권 보호를 위한 인권지원단을 꾸리고 장애 학생 인권실태 조사도 벌인다.
교육청은 지난해 12월 장애 학생 학부모와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치료지원비는 월 12만원에서 15만원으로, 방과 후 자유수강권 이용액은 월 9만원에서 12만원으로 증액하기로 했다.
특수교육대상 유아 통합교육 지원 강화를 위해 유치원 방과 후 시간제·기간제교사를 26명에서 77명으로 늘리고, 지역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유치원 순회 교사 정원을 12명으로 확대 배치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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