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KB금융·메리츠 3사 등 금융株 동반 신고가

이승배 기자 2022. 1. 1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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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상승 압박과 안정적 실적 부각 등으로 금융주가 줄줄이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12일 오후 1시 50분 기준 KB금융(105560)은 전일 대비 2.67% 오른 6만 1,600원, 우리금융지주(316140)는 1.03% 오른 1만 4,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KB금융과 우리금융지주는 각각 6만 1,800원, 1만 4,750원까지 뛰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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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여의도 본사 /제공=메리츠증권
[서울경제]

금리 상승 압박과 안정적 실적 부각 등으로 금융주가 줄줄이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12일 오후 1시 50분 기준 KB금융(105560)은 전일 대비 2.67% 오른 6만 1,600원, 우리금융지주(316140)는 1.03% 오른 1만 4,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KB금융과 우리금융지주는 각각 6만 1,800원, 1만 4,750원까지 뛰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메리츠증권(008560)(6,030원), 메리츠화재(000060)(4만 5,650원), 메리츠금융지주(138040)(5만 2,300원)도 상승세를 타면서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새해 시장 금리가 뛰면서 증시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자 시중 금리 상승으로 수혜를 볼 수 있는 전통 금융주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마진 확장 국면임에도 국내 주요 은행업종의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38배에 그쳐 가격 매력 또한 높다. 메리츠 3사는 지난해 5월 배당 성향을 최대 반으로 줄이겠다는 발표에 투심이 급랭하기도 했지만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이라는 다른 차원의 주주 환원책을 내놓으면서 주가 연일 내달리고 있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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