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우승팀까지 온 내셔널리거..전북, 대전에서 박진섭 영입

안영준 기자 2022. 1. 1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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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가 12일 대전하나시티즌의 미드필더 박진섭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실업 리그인 내셔널리그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한 박진섭은 한국 프로축구 최상위 무대인 K리그1의 우승팀까지 오게 됐다.

전북은 "박진섭은 성실하고 모범적인 태도로 선수단의 신뢰를 얻으며 2020시즌 하반기부터 대전 주장을 맡았다. 또한 2021시즌 K리그2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을 수상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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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응원하며 축구선수 꿈 키웠다"
전북 현대의 박진섭(전북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가 12일 대전하나시티즌의 미드필더 박진섭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실업 리그인 내셔널리그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한 박진섭은 한국 프로축구 최상위 무대인 K리그1의 우승팀까지 오게 됐다.

박진섭은 2017년 내셔널리그 대전 코레일에 입단한 25경기 11골의 기록을 남겼다. 이어 2018년 안산 그리너스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고, 대전을 거치며 K리그2에서 총 121경기 15득점 5도움을 기록했다.

전북은 "박진섭은 성실하고 모범적인 태도로 선수단의 신뢰를 얻으며 2020시즌 하반기부터 대전 주장을 맡았다. 또한 2021시즌 K리그2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을 수상했다"고 소개했다.

박진섭은 "전주에서 태어나 전북을 응원하며 축구선수의 꿈을 키웠다"며 "어렸을 때 응원했던 선수이자 롤모델이었던 김상식 감독님께 가르침을 받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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