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시 최대 2000만 지원

한훈 2022. 1. 1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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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주차장을 공유하는 공동주택과 종교시설, 학교 등에 최대 2000만원을 시설개선비로 지원한다.

전주시는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2월25일까지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지원사업'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저비용 고효율의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지원사업이 시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불법주정차 문제를 해소해 시민의 보행권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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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주차장을 공유하는 공동주택과 종교시설, 학교 등에 최대 2000만원을 시설개선비로 지원한다.

전주시는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2월25일까지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지원사업'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역과 터미널, 전통시장, 상업지역 등 주차난이 심하다고 인정되는 지역의 공공기관, 학교, 종교시설, 공동주택 등의 관리주체다. 대상지역은 주차면 10면 이상을 하루 7시간, 주 35시간 이상 2년간 무료로 개방할 수 있어야 한다.

공동주택의 경우 입주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은 뒤 입주자 대표회의 의결을 거쳐야 신청 가능하다. 부설주차장을 개방한 곳에는 포장공사와 주차라인 도색, CCTV 설치 등 시설개선 비용으로 주차면수에 따라 10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사업참여자가 사업기간이 종료된 2년 후에 연장 개방을 원하면 최고 500만원의 시설유지비가 추가로 지원된다. 희망자는 전주시 홈페이지(jeonju.go.kr)에서 내려받은 신청서와 계획서를 지참해 시청 교통안전과 교통안전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우편(완산구 기린대로 213, 대우빌딩 5층) 또는 이메일(niceday930@korea.kr), 팩스(063-281-2618)로 가능하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저비용 고효율의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지원사업이 시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불법주정차 문제를 해소해 시민의 보행권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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